AI 기반 보안인력 플랫폼 '씨큐인', 서강전문학교와 협력 강화… 태허포럼, 자유민주 직업교육 가치 후원
민간 경비인력 전문 매칭 플랫폼 ‘씨큐인(SECUIN)’과 직업훈련 전문기관 ‘서강전문학교’가 보안교육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 이번 협력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를 바탕으로 교육·일자리 문제를 풀어가고자 해온 ‘태허포럼’의 사상적 후원 아래 이뤄져 더욱 주목된다.
씨큐인은 50대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AI기반 맞춤형 경비취업 연계 시스템으로, 고령화 사회의 보안 일자리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강직업전문학교신도림캠퍼스는 경찰행정학과 및 경비보안 관련 과정에서 씨큐인의 핵심 인재공급기관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최근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경비지도사, 외국인 유학생 대상 정보통신과 미용예술 특화훈련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서강전문학교 관계자는 “단순한 일자리 알선이 아닌, 기술적 윤리성과 국가 보안의식이 결합된 보안전문 인력 양성이라는 교육철학이 씨큐인과 통한다”며 “협력 강화를 통해 경비산업의 전문화·디지털화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협력의 이면에는 태허포럼 총재 허화평의 자유민주주의 철학이 자리하고 있다. 태허포럼은 중도보수 지성인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한 정책포럼으로, “자유는 훈련되어야 하며, 일은 존엄을 만든다”는 정신을 바탕으로 직업교육, 안보산업, 복지 분야에서 사회적 대안을 제시해왔다.
포럼 관계자는 “씨큐인과 서강전문학교의 협력은 훈련된 자유인의 육성이라는 포럼 철학의 실제 구현이며, 기술과 직업윤리가 결합된 교육이야말로 자유민주사회의 기초가 된다”고 전했다.
실제로 서강직업전문학교는 최근 외국인 유학생 대상 특성화교육, 경비신임교육 등 보안교육, 북한이탈주민 맞춤훈련, AI 보안기술 기반 자격과정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씨큐인은 이 수료자들을 실시간 채용매칭 시스템을 통해 전국 800여 경비업체에 연계하고 있으며, 노년층 생계 복지와 보안 전문성 향상을 동시에 해결하는 사회혁신 사례로 각광받고 있다.
세 기관은 향후 보안인력 국가자격모델 개발, AI기반 직업훈련-취업 통합 플랫폼 고도화, 자유시장과 직업윤리의 접목을 위한 정책 포럼 등을 공동으로 준비하고 있다.

